자신의 몫으로서의 교만이 아니라, 신이 내린 섭리에 관한 교만이라고 생각한다. 즉 신이 곧 진실이라고 한다면 그 진실을 왜곡하는 행동, 신을 부정하고 진실 되지 않은 사실을 더욱 진실 되게 꾸미는 짓이야 말로 인간의 지혜로 신에게 거역 혹은 도전하는 죄에 해당된다.
소크라테스는 자연철학에
것이 대단한 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소멸과 생성의 의미-. 그리고 자연철학에 대한 개괄을 한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신이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과는 어쩌면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어떤 사람이 하나(hen)에다 하나를 더할 경우에, 더 하여진
인간은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인간은 이성의 윤리를 실현할 때, 참된 행복의 길을 걷는다’라는 명제에는 문제가 있다. ‘과연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과 탐욕과 정열 같은 것들이 “이성”이란 틀 속에서 규제될 수 있는가?’라는 점이다. 인간이 이성을 진실을 은폐하는 도구로써 쓰지 않았는가?
자신이 품으면서 현자들을 찾아다닌다. 주54. ‘겨우겨우’는 자신이 하려는 짓이 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자신이 품고 있는 것으로 자칫 비칠지도 모를 불경한 짓일 수도 있겠기에 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 그리하여 이 사람을 여러 모로 지켜본 즉-제가 이름을 댈 필요는
소크라테스의 애지(愛知) 속에 그 연원(淵源)이 있다고 생각된다. 소크라테스에게 있어 인간적 지혜의 유일한 존재이유는 인간의 최대사(最大事)를 묻는 일에 있는데, 이 물음은 그 최대사가 아직 무엇인지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무지(無知)의 자각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애지는 이 근원적인 물음이며,
인간의 노동을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에서 해방시켜주어 육체노동은 노예들이 담당하고 지배계급은 노예들이 창출하는 부(富)속에서 안락함을 즐기며 자연의 보편적 질서에 대한 탐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사적 소유를 기초로 한 상품생산의 증가를 말할 수 있다. 과거에는 자연 상태에서
대한 비판력과 합리정신(合理精神)을 갖게 되어 그리스에서 최초로 철학의 탄생을 보게 되었다.
(1) 밀레토스 학파
만물의 원리와 원인을 추구했던 최초의 철학자들이 탄생한 곳은 이오니아 식민지의 밀레토스이다. 식민지에 나온 사람들은 타향살이에서 전통적인 풍습에 사로잡히지 않고, 새로 닦
마음이 에로스(Eros)이며, 현상을 보고 그 원형인 이데아를 상기하여 인식하는 것이 진리이다.
그리고 인간의 이성적인 부분의 덕이 지혜(Sophia)이며, 정욕적인 부분의 덕을 절제(Sophrosyne), 이성의 명령에 복종하여 정욕을 억압하는 기개(氣槪 : Thymoeides)의 덕을 용기이다. 정의(定義 : Dikaiosyne)란 모든
사랑해 준다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라고 할 것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주시는 부모님과 같이 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었고 그것을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자각하게 되었다. 또한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탄식했다.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더더욱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우리 주변에 이런 일들이 적지 않다. 주위 환경도 좋고 여건도 잘 갖추어져 있는데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내가 이 땅에서 왜 살아야 하는지, 지금 이 시간 왜 내가 여기에